트래블로그 카드를 들고 태국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태국 여행 가서 트래블로그로 열심히 긁었는데, 결제 수수료 면제와 atm 출금 수수료를 깎아주는 혜택이 아주 유용했어요. 자세한 후기는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트래블로그로 결제하기
태국 여행 가서 가장 트래블로그를 많이 사용했던 곳은 바로 택시 어플입니다.
방콕이나 치앙마이를 여행할 때 볼트와 그랩 어플을 많이 사용했는데요. 어플에 미리 트래블로그를 등록해두면 택시 탈 때 따로 결제할 필요 없이 자동 결제되어서 편했습니다.
또 귀국 전에 마지막으로 수완나품 공항 세븐일레븐을 털 때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GLN을 안 받거든요 🙁
마지막으로 먹을 과자, 신라면 태국 한정판을 사느라 카드를 긁었어요. 세븐일레븐은 200바트(8000원) 이상 구매 시 카드 결제 가능합니다.
✔️트래블로그 atm 출금 후기
따로 현금 환전을 안 해갔기 때문에 비상용 현금을 atm에서 출금했습니다.
수완나품 공항 안에 있는 atm기에서 출금을 했는데요.
출금 수수료가 220바트 붙더라고요???
220바트면… 우리나라돈으로 8800원인뎅……😢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트래블로그로 인출했더니 해외 atm 인출 수수료 3.34달러를 면제해줬다는 것!
그래서 약 4450원 정도 수수료를 낸 셈입니다.
어플에서는 인출 금액 1000바트 + 수수료 220바트 = 총 인출 금액 1220바트로 표시되었습니다.
트래블로그가 해외 atm 인출 수수료를 면제해주니 비상시에는 트래블로그로 인출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트래블로그로 MRT 타기
태국 지하철인 MRT는 짜뚜짝시장이나 어떠꺼시장, 기차역 갈 때 주로 타게 되는데요. MRT에서는 현금으로만 표를 살 수 있습니다. 카드 결제하려면 일정 금액 이상이어야 해요.
대신 비자/마스터 컨택트리스 카드를 우리나라 교통카드처럼 직접 개찰구에 찍고 탈 수 있는데요.
트래블로그 카드는 컨택트리스 카드이고 마스터 카드이기 때문에 교통카드처럼 찍고 MRT를 탈 수 있습니다.
저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사용 중인데요. 약 3일 정도 후에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더라고요. 귀국 후 바트가 빠져나가도 놀라지 마세요(경험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