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준비물로 꼭 챙겨야 하는 필수 아이템 5가지를 뽑아보았습니다. 이 5가지만 미리 준비해도 태국 여행 준비가 절반은 끝난 거나 마찬가지예요.
☑️태국 여행 필수템 5가지:
GLN, 유심, 여행용 샤워기 필터, 상비약, 얇은 가디건/자켓
1. GLN
환전한 현금 뭉치를 가지고 다니면 잃어버릴까 도둑맞을까 계속 걱정인데요. 요즘엔 그런 걱정 다 필요 없더라고요?
GLN이 있으니까요!
GLN은 QR코드 결제 방식이예요.
충전 계좌에서 원화를 충전해놓으면, 결제할 때마다 실시간 환전하여 결제됩니다. 충전 및 환급 수수료가 없어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어요.
GLN은 토스와 하나은행, 국민은행에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토스 앱이 가장 사용이 간편하기 때문에 토스를 추천해요.
그리고 하나은행, 국민은행 GLN은 각 은행에 계좌가 있어야 하는데, 토스는 주요 은행 계좌는 모두 연결할 수 있어서 계좌를 신규 개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아주아주 강력한 장점입니다.
신용카드를 받지 않는 곳, 예를 들면 야시장이나 노점에서도 GLN으로는 결제할 수 있기 때문에 무척 편합니다. GLN을 사용하려면 가게에서 딱 한 단어만 외치면 됩니다.
“스깬~?”
그러면 결제용 QR코드를 준비해줘요. 그 QR 코드를 토스 앱 내 GLN 메뉴에 들어가 읽히면 결제할 수 있습니다.
GLN 결제 수수료
- GLN 충전/환급 수수료 – 없음
- 결제 수수료 – 미국 달러 환산 금액의 0.3%
GLN은 현지 금액 -> 미국 달러 환전 -> 원화 환전 과정을 거쳐서 결제가 되는데요. 결제 수수료는 현지 금액을 미국 달러로 환전한 값에 0.3% 부과됩니다.
태국에 가서 사용해보면 GLN의 압도적인 편리성에 놀라게 됩니다.
동전을 짤랑짤랑 들고 다닐 일도 없고, 결제할 때마다 귀찮게 일일히 세고 있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이렇게 편하다니…!
출국 전 미리 가입하고 가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2. 유심
요즘에는 이심(eSIM)을 많이 사용하죠. 출국 전에 설정해두면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데이터를 쓸 수 있다는 장점과 국내에서 오는 연락을 받을 수 있어 긴급한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심 사용 시 GLN 결제가 안되거나, 은행 어플이 연결이 안돼서 GLN 충전을 못했다는 경험담을 간혹 찾아볼 수 있어요. 여행 가서 이런 일이 발생하면 너무 치명적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물리적 유심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행 기간이 일주일 이하라면
수완나품 공항(kkday)이나 인천 공항(klook)에서 수령할 수 있어서 여행을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위 링크를 통해 구매 시 일정 커미션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 기간이 2주~ 한달이라면
👉 현지 편의점에서 구매하세요.
현지 세븐일레븐에서 30일짜리 유심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30GB를 제공하며 가격은 199바트입니다.
구매 시 여권이 필요합니다. 유심을 구매하면 편의점 직원이 여권을 찍어서 어떤 시스템에 등록하더라고요.
3. 여행용 샤워기 필터
태국은 석회수 지역이예요. 그리고 수도관이 노후화된 곳이 많은지, 태국 여행 후 샤워기 필터가 시꺼멓게 변한 것을 인증한 사진을 많이 보셨을 거예요. 그래서 피부가 예민하다면 샤워기 필터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용 샤워기 필터 추천
여행용 샤워기 필터 추천 제품은 퓨어썸 여행용 미니 필터 샤워기 프로 세트 입니다.
이 제품은 무게가 가벼워서 간편하게 챙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마개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
체크아웃 하는 날 호텔에서 샤워하고 필터 샤워기 챙기려는데 내부에 남아 있던 물이 새서 내 짐을 다 적시면….🤦♀️
이 제품은 내부에 남아 있던 물이 흐르지 않도록 마개가 있어서 안심하고 짐을 쌀 수 있어요.
인터넷 면세점에서 판매중이니, 미리 여행용 샤워기 필터를 구매하고 출국날 공항에서 수령하면 편합니다.
쿠팡파트너스의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라 일정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4. 상비약
태국은 더운 날씨와 냉방이 강한 실내 환경으로 인해 감기에 걸리기 쉬워요. 그래서 감기약을 꼭 챙기는 것이 좋아요.
또 야시장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고 탈나는 경우가 꽤 흔합니다. 또 더운 날씨 때문에 얼음 가득한 아이스 음료를 많이 먹고 배탈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소화제나 지사제 등 배탈약을 미리 챙겨가는 편이 좋습니다.
5. 얇은 가디건/자켓
태국 여행 가서 냉방병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은근 흔합니다. 실내에서는 에어콘을 정말 빵빵하게 틀거든요. 특히 몰이나 백화점에 들어가면 추울 정도예요. 그래서 얇은 가디건이나 자켓을 챙겨 가면 유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