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연곡솔향기캠핑장 C구역, 갈만할까?(캠핑 후기)

연곡솔향기캠핑장은 캠핑장 내에 연곡 해변이 있어서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캠핑장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급하게 예약하려니 C구역에만 자리가 남아있어서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요. C구역에서 캠핑하고 온 후기를 남겨봅니다. C구역이라도 갈까말까 고민이시라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C구역은 노지입니다

연곡솔향기캠핑장 C구역에서 한 남자가 땅에 팩을 박으며 텐트를 치고 있다
연곡솔향기캠핑장 C구역

A, B구역은 데크로 되어 있는데요. C구역은 노지입니다. 그래서 그라운드 시트에 습기가 많이 차더라고요. 그외에 노지라서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C구역은 숲뷰

연곡솔향기캠핑장은 오션뷰와 소나무 숲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인데요. C구역에서는 오션뷰를 보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소나무 가득한 숲뷰를 즐길 수 있어요. 곧게 뻗은 소나무 숲이 멋져서 뷰가 아쉽지는 않더라고요.

화장실/샤워실/취사장이 멀어요

연곡솔향기캠핑장의 공용 시설은 모두 해변가에 있어요. 그래서 해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C구역은 공용 시설에서 멉니다. 밤에 맥주는 적당히 먹어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예요. 이점이 조금 불편했어요.

조용해요

도로와 인접해 있어서 시끄러울까봐 걱정했는데요. 통행량이 많지 않은 도로라서 조용합니다.

오히려 차를 도로에 주차할 수 있어서 편할 수도 있어요. 차를 거기에 대고 짐을 울타리 너머로 옮기는 분들도 계세요(관리사무소에서도 이렇게 하라고 알려줍니다). 울타리가 낮아서 충분히 가능하거든요.

그리고 공용 시설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다는 건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다는 뜻이죠. 그래서 조용합니다. C구역에 예약하시는 분들도 적어서 호젓함을 누릴 수 있어요. 이건 연곡솔향기캠핑장 C구역만의 장점입니다.

요약

연곡솔향기캠핑장 C구역에서는 숲뷰를 즐길 수 있고 조용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가격도 가장 저렴해요. 비수기 평일엔 15,000원, 비수기 주말에는 20,000원, 성수기에는 27,000원입니다.

오션뷰는 볼 수 없고 공용 시설과 다소 먼 점은 단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