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새벽 도착 숙소 – True Siam Phayathai Hotel 후기

방콕은 첫날 숙소 정하기가 늘 어렵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대부분 밤 10시 넘어서 도착하기 때문이죠.

수완나품 공항 근처 숙소를 예약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방콕 시내의 저렴한 가성비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제가 첫날 숙소로 예약한 곳은 공항철도 종점인 파야타이 역 근처 True Siam Phayathai Hotel입니다.

방콕 새벽 도착 숙소로 가성비 호텔을 예약한 이유

– 수완나품 공항 근처 숙소 예약할까?

수완나품 공항 근처 숙소를 예약해도 공항에서 택시 타고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마찬가지더라고요. 게다가 다음날 시내 이동하려고 하면 방콕의 악명 높은 교통 체증 때문에 이동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릴 수 있어요.

– 그냥 추가금 내고 호텔 연박할까?

방콕은 호캉스의 도시로도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5성급 호텔을 많이 예약하는데요. 첫날 새벽에 들어가서 잠만 자는데 5성급 호텔에 비싼 돈 주고 자기가 좀 아까웠어요.

그래서 첫날은 다음날 묵을 5성급 호텔 근처에 있는 가성비 호텔을 예약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이스틴 그랜드 파야타이 호텔에 묵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파야타이 역 근처 가성비 호텔인 True Siam Phayathai Hotel을 예약했어요.

True Siam Phayathai Hotel 후기

True Siam Phayathai Hotel

True Siam Phayathai Hotel은 BTS/공항철도 파야타이 역에서 도보 7분 거리입니다.

방콕 공항철도 막차가 24시에 수완나품 공항을 출발합니다. 저는 아슬아슬하게 막차를 탈 수 있어서 공항철도를 타고 호텔까지 이동했어요.

만약에 택시로 이동한다면 공항에서 볼트를 호출하세요. (보통 그랩보다 볼트가 더 저렴합니다.) 호텔까지 이동 시간은 약 30분이며, 택시비는 270바트(10,800원) 정도입니다.

숙박비는 1박에 약 5만원 정도입니다. 체크인할 때 보증금이 필요하며, 5만원 지폐도 받습니다. 정확하게는 1000바트 상당의 지폐면 된다고 해요.

이 호텔이 방콕에 새벽 도착 후 첫날 숙소로 좋았던 점은 방이 진짜 넓어요. 캐리어 큰 거 두 개를 활짝 펴고도 공간이 남을 정도였어요. 그래서 면세품 해체하기 정말 편했습니다. 뽁뽁이 뜯고 캐리어 정리하려면 공간이 넓어야 하잖아요😉

침대도 정말 광활할 정도로 넓었습니다. 엑스트라 킹사이즈일듯.

화장실은 깔끔하고 샴푸와 바디워시가 비치되어 있었어요.

냉장고에는 생수 2병이 들어 있었습니다. 창 생수가 들어있었어요.

호텔 근처에 세븐일레븐이 두 개나 있어서 간단하게 간식거리를 사기도 좋았습니다. 이 세븐일레븐에서는 유심도 저렴하게 살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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