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도쿄 포켓몬카페 예약 실패했다…😭
도쿄 여행 준비하면서 가장 스트레스 받았던 게 이 포켓몬카페 예약이었던 것 같아요. 일본 사람들도, 우리 같은 관광객도 예약 오픈과 동시에 달려드니까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예약에 실패했더라도 아직 희망이 있어요.
제가 알아낸 모든 취소표 노하우를 모아모아 정리해서 공개합니다:)
도쿄 포켓몬카페 취소표는 언제 풀릴까?
포켓몬카페 예약은 거의 1분 만에 승패가 결정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아직 포기하긴 이릅니다!
취소나 오류 등으로 인해서 예약이 진행되지 않은 표가 18시 20분 ~ 19시 사이에 랜덤하게 풀린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특히 18시 20분 ~ 18시 30분에 잡았다는 후기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7시가 넘어가면 거의 가망이 없다고 합니다😥)
또 가기 전 2~3일 전에 가장 많이 취소표가 나온다고 해요.
2, 3일 전에 들어가서 계속 확인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당일 취소표 잡기
이렇게 해도 취소표를 못 잡았다면 당일날 현장에 가서 대기해보는 방법이 있어요.
포켓몬센터는 예약 시간에서 10분 지날 때까지 노쇼하면 예약이 취소되는데요. 그렇게 해서 취소된 자리가 현장 대기 인원에게 돌아가는 시스템이에요.
그래서 현장 대기해서 들어가게 되면 원래 이용 시간인 90분보다 이용 시간이 짧아요. 보통 60분 정도 시간이 주어진다고 해요.
💡당일 현장 대기 시 주의사항
- 1시간 이상 대기할 가능성이 높다
- 당일 현장 대기 시 입장 확률이 높은 시간은 오후 1시 이후
- 오전부터 대기해서 오후 1시 이후에 들어갔다는 후기가 많아요
-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장소가 없다
가장 큰 리스크는 입장할 수 있을지 없을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지 안내해주지 않아요.
(노쇼한 좌석에 들어가는 거니까요)
도쿄 포켓몬카페 취소표도 실패했다! 대안은?
도쿄 포켓몬카페에 못 갔다면 대신 피카츄 스위츠 by 포켓몬 카페를 추천해요.
가장 큰 장점은 예약이 필요 없다는 것!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서 카페 내에서 먹을 수는 없어요.
피카츄 스위츠에는 여러 가지 귀여운 포켓몬 디저트를 판매하고요. 굿즈도 판매합니다.
그중 제가 가장 탐나는 건 피카츄 슬리브!
음료 주문 시 880엔을 추가하면 컵 슬리브를 살 수 있어요.
너무 귀엽죠💛
피카츄 스위츠는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내에 있습니다. 바로 옆에 포켓몬센터도 있어서 묶어서 다녀오기 좋아요.
📍피카츄 스위츠 by 포켓몬 카페 위치